오연서 300번 탈락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오연서 300번 탈락 사연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배우 오연서가 출연해 오디션에서 300번 탈락한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오연서는 "10년 간의 무명시절을 겪었다"며 "그동안 300여차례의 오디션에서 탈락했는데 최종 2인이 남았을 때 항상 탈락해 많이 속상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그 기간에도 6개월 이상 쉬어본 적 없었다"며 "안 뜨니까 속상했지만 계속 일하다보니 안 하는 것 보다는 좋더라. 배우는 것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오연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방말숙 역을 놓치기 싫어 두 번이나 오디션을 봤던 사연에 대해 "첫 번째 오디션을 본 후 '다시 한번 보자'라는 말만 기다렸다가 연락이 오지 않자 다시 찾아가 오디션을 보게 해달라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연서 300번 탈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끈질긴 도전이 이룬 결과네", "역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끈기가 엄청나다. 배워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