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복지학교에서 삼성SDS 직원이 공부방 학생을 지도하고 있는 모습
삼성SDS(대표 고순동)가 임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한 공부방활동과 ‘드림 멘토링’ 봉사로 꿈나무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굴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천안, 수원 등 6개 지역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40여명의 직원들이 학습방법과 정보기술(IT) 및 인성교육을 주 1회 가르친다.
하나복지학교에서 중학교 1학년 수학, 과학을 지도하는 삼성 SDS 유은지 사원은 “착하고 활달하며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아이들을 보면서 오히려 내가 많이 배우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지난달 자매학교인 서울 미림마이스터고 114명과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80명 학생들을 수원센터로 초청해 고등학생들의 잠재된 능력을 발굴해 주는 드림 멘토링 행사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모교 선배들과의 화상회의, 직업 특강 및 임직원 멘토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서예림 학생은 “한창 취업에 대한 고민이 많던 시기에 저와 같은 학교를 졸업해 삼성SDS에서 멋지게 회사 생활을 하고 있는 선배님의 모습을 보고 좀 더 용기를 낼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 이었다”고 전했다.
삼성SDS는 ‘드림 멘토링’과 ‘공부방’외에도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기부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아름다운 소통’이라는 새로운 조직 문화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