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인분 김밥 <사진: 유튜브>
'빅 사이즈' 먹거리 이벤트가 연일 화제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만들어진 '2천인분 김밥'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은 주민들이 거리에서 거대한 김밥을 만드는 과정을 자세히 보여준다.
길이 21m, 지름 31cm의 김밥을 만드는 데 소비된 쌀의 양만 1.1톤에 달하며 여기에 당근, 버섯 등 각종 식재료가 추가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든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초대형 김밥이 완성되자 이를 나누어 먹는 색다른 기쁨도 누렸다고 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밥 말기 정말 힘들었을 듯", "사람은 몇 명이나 동원됐을까?", "맛이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