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40분부터 한국세법학회와 공동으로 학술대회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김완일)는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새 회장 취임과 함께 회원의 밤 행사까지 곁들여진다.
새 회장(21대)은 그동안 고시회 연수부회장을 맡아온 안연환 세무사가 지난 9일 고시회 확대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또 총회에서는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함께 일부 회칙 개정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회칙 개정안은 고시회 임원으로 선임된 후 본회의 회직에 진출할 경우 고시회 임원직을 사퇴하도록 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고시회 총회에는 정구정 세무사회장을 비롯해 백재현 의원, 일본 전국청년세리사연맹 회장 등 내외빈도 다수 참석한다고 전했다.
고시회는 매년 정기총회를 겸한 회원의 밤 행사로 꾸미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날은 오후 7시부터 만찬 및 회원의 밤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고시회는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오후 2시 40분부터 팔래스호텔 LL층 그랜드볼륨에서 한국세법학회(회장 옥무석)와 세무사고시회가 공동으로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학술대회 주제는 행정소송법의 개정에 따른 국민의 권익신장으로 행정소송법 개정안이 국민의 권익신장과 조세법, 세무대리인에 미치는 영향 등 3개의 소주제로 나눠 발표와 함께 종합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