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운 후 선생님 반응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싸운 후 선생님 반응'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싸운 후 선생님 반응'이라는 제목의 흥미있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은 학생들 다툼에 대한 선생님의 반응을 각 과목별로 유머러스하게 표현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국어 선생님은 "주제도 모르고…"라며 학생들을 나무란다. 또 수학 선생님은 "분수를 알아라", 문법 선생님은 "말버릇이 그게 뭐야?", 지구과학 선생님은 "내가 아주 돌겠다", 체육 선생님은 "그걸 싸움이라고 하냐?"는 말로 대응한다.
또 양호 선생님은 "또 다쳤어?", 경제 선생님은 "너네 때문에 반 평균이 깎였어", 음악 선생님은 "말리지는 않고 서로 장단 맞추기냐?" 등 자기가 맡은 과목과 연관된 발언을 한다는 것.
특히 담임 선생님은 "부모님 모셔와"라는 시크한 한 마디로 끝낸다고 해 배꼽을 잡게 만든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재미있다", "누군가 참 정리 잘했네", "짱이다" 등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