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업계에 또 하나의 임의단체가 창립된다.
지난달 19일 대대적으로 발대식을 가지며, 세무사업계를 놀라게 했던 '세무사 미래포럼'이 내달 17일 공식 창립총회를 가진다.
세무사미래포럼의 창립 목적은 세무사의 희망미래, 제도발전, 정책개선 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세제·세정에 대한 연구, 세무사제도 개선, 세무사회의 변화와 혁신, 세무사의 업무영역 확대를 도모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세무사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포럼 관계자는 창립을 위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준비위원장, 운영위원장, 간사, 감사, 운영위원 등 인선이 마무리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창립총회 장소는 아직 미정이며, 세무사회측과 협의중이라고 전했다.
미래포럼측에 따르면 창립준비위원장에는 정영화, 송춘달, 신광순, 안수남, 김옥연, 전진관, 박점식 세무사 등 7명이 선임되었으며, 임종석 세무사가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간사에는 이신애, 강신형 세무사가 선임되었으며, 그동안 운영위원장을 맡아온 황선의 세무사와 윤정기 세무사가 감사로 선임됐다. 이어 4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운영위원 선임도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