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
한국지엠이 지난해 내수판매 14만5702대를 기록하며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연간 최대 내수판매는 2011년의 14만 705대다.
한국지엠은 또 지난해 12월 한달간 완성차 기준으로 7만7650대(반제품 제외)를 판매해 전년 동월의 6만8181대 대비 13.9%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국지엠의 12월 내수판매 실적은 1만4279대로 전년 동월 1만3614대 대비 4.9% 증가했으며, 이는 작년과 올해를 통틀어 24개월 통산 최대 월 내수판매 실적이다.
월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한 쉐보레 말리부는 전년대비 31.0% 증가한 1746대, 올란도는 전년대비 11.5% 증가한 2389대, 4934대 판매를 기록한 스파크와 함께 12월 내수실적을 견인했다.
한국지엠 12월 수출 실적은 총 6만3371대를 기록 전년 동월 5만4567대 대비 16.1% 신장했다. 더불어 한국지엠은 12월 한달 동안 반제품 방식으로 총 10만1974대를 수출했다.
내수 판매와 수출을 합한 한국지엠의 2012년 완성차 연간 판매 대수는 총 80만639대(연간 내수 판매14만5702대, 완성차 수출 65만4937대)로 전년 연간 완성차 판매 80만8309대 대비 0.9% 소폭 감소했다.
더불어 한국지엠은 반제품 수출 총 127만5123대를 기록, 전년 동기의 124만3665대에 비해 2.5%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