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닉쿤 <사진: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화신 닉쿤'
아이돌 그룹 2PM 멤버 닉쿤이 음주운전 사건 이후의 심경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의 한줄의 힘 코너에서 닉쿤은 "내가 나를 용서해야 남도 나를 용서한다"는 글을 소개했다.
닉쿤은 "사고 이후 피해자를 직접 찾아가서 용서를 빌었다"며 "괜찮다는 말을 들었지만 스스로가 너무 미워 한 달 반 동안 숙소에서 자숙하며 지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부모님이 잘못을 인정하고 용기를 내서 좋은 일을 하라고 하셨다"며 "이번 사건을 통해 더 성숙해지도록 하라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후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내가 그저 한 명의 사람임을 깨닫고 잘못을 뉘우쳤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이날 '화신'은 배우 이창훈, 가수 성시경, 2PM 택연, 닉쿤, 찬성이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배우 봉태규와 개그맨 김구라가 새로운 고정 MC로 등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