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음주운전 자수 <사진: 유세윤 트위터>
'유세윤 음주운전 자수'
개그맨 유세윤이 음주운전 후 자수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경기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유세윤은 29일 오전 4시경 서울 강남에서 술을 마신 뒤 일산경찰서까지 약 30km를 운전했다.
경찰 측은 "유세윤의 혈중 알콜 농도는 0.118%로 면허취소에 해당돼 불구속 입건했다"며 "음주운전으로 자수하러 온 사람은 유세윤이 처음일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유세윤은 양심의 가책을 느껴 오게됐다고 말했다"고 자수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유세윤은 전날 새벽 "가식적이지 말자"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유세윤 음주운전 자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음주운전은 잘못이지만 자수한건 좋게 봐야 할 듯", "유세윤 음주운전 자수라니 이건 무슨 경우지?", "어쨌든 범죄는 범죄"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