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송현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최송현'
배우 최송현이 전현무 아나운서와 영혼을 나눈 사이라고 밝혀 화제다.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괜히 바꿨어'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전 KBS 아나운서 최송현이 출연했다.
이날 최송현은 "작년에 라스 섭외 받은 적 있다"며 "당시 프리랜서 아나운서 특집이였는데 그때 나왔으면 제가 얘기를 잘 못했을 것 같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 김국진은 "김경란 아나운서와 안 친하냐"고 물었고, 최송현은 "딱히 사이가 나쁘지도 친하지도 않다"며 "지나가면 인사는 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KBS에서 영혼을 나눈 사람은 오정연 아나운서와 전현무 아나운서 둘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윤종신은 "전현무는 아무하고도 영혼을 안 나누는 분"이라며 "영혼 없는 사람으로 유명하다"고 밝혔다.
이에 최송현은 "가끔 정말 지쳐 쓰러질 때면 영혼이 나올 때가 있다"며 "요즘 잘 되니까 연락이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