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판드로이드
29일 공개 예정인 LG전자의 구글 넥서스5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된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화소수에 비해 화질은 괜찮다는 평가다.
구글의 직원으로 보이는 파브니 디완지라는 여성은 구글 플러스를 통해 넥서스5 카메라를 이용해 토마토, 가지, 호박, 고추 등을 촬영한 사진을 2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넥서스5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된 정보는 구글 플러스에 올라온 사진의 EXIF(교환이미지파일)을 통해 확인되었다.
교환 이미지 파일 형식(Exif)은 디지털카메라의 이미지 파일 안에 저장되어 있는 화상 파일 형식으로 카메라 제조사, 카메라 모델명, 이미지 에디터, 사진을 보정한 날짜, 버전, 촬영일자, 웹에 게시된 실제 사진의 크기, 노출시간, 촬영 프로그램, 렌즈 초점 길이, 조리개 개방 수치 등 상세한 사진 정보를 알 수 있다.
이 사진은 지난 주방 구글 플러스에 게시되었으며 EXIF 정보를 분석한 결과 구글 넥서스5로 촬영된 사진이라는 사실과 촬영자가 구글 직원이라는 것도 확인되었다.
공개된 이미지만을 통해 사진의 질을 평가하기는 부족하지만 800만 화소 카메라임을 고려할 때 이전 800만 하소 카메라보다 많은 기술적 향상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넥서스 기기 최초로 촬영 시 손 떨림을 보정해 안정적인 이미지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주는 광학이미지안정화(OIS) 기능을 채택한 것이 품질 높은 사진을 얻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