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음소거 오열, 박신혜 부에노스아이레스 <사진: SBS '상속자들'>
'이민호 음소거 오열, 박신혜 부에노스아이레스'
배우 이민호의 음소거 오열 연기와 박신혜의 부에노스아이레스 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16회에서는 김탄(이민호 분)의 곁을 떠난 차은상(박신혜 분)이 부에노스아이레스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탄은 아버지인 김남윤(정동환 분) 회장이 차은상에게 비행기 티켓을 주며 떠날 것을 종용한 사실을 알게됐다. 이에 김탄은 "너 나 좋아하긴 하냐. 나 믿긴 하냐. 죽을래?"라며 차은상의 가방에서 발견한 티켓을 찢어버렸다.
이후 김탄은 차은상이 살 아파트를 구해준 뒤 주주총회에 참석했다. 차은상은 김탄 앞에선 웃고 있었지만 김탄이 나가자 서러운 눈물을 흘렸고 결국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났다.
김탄은 뒤늦게 차은상이 떠난 것을 알아챘으나 결국 텅 빈 집에 혼자 주저 앉은 채 소리 없이 오열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민호 음소거 오열과 박신혜의 부에노스아이레스 행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민호 음소거 오열, 내가 서럽더라", "박신혜 부에노스아이레스 선택은 슬프다", "다시 만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