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주연 열애설, "노홍철은 이미 알고 있었다?"

'소지섭 주연 열애설'

배우 소지섭과 애프터스쿨 주연과의 열애설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노홍철의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쓸친소 특집에서 노홍철은 소지섭의 이성관계를 언급했다.

이날 노홍철은 평소 모델과 친분이 있음을 밝히며 소지섭에게 "홍콩으로 간. 피부 좋은"이라고 말하며 누군가를 지칭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에 소지섭은 "뭔 소리야 그게"라며 대답을 피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주연이 KBSW 뷰티 버라이어티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을 통해 홍콩으로 취재 여행을 떠난 소식이 전해져 노홍철이 지칭한 사람이 주연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여성월간지 우먼센스는 1월호를 통해 소지섭과 주연이 1년 4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소지섭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친한 것은 맞지만 연인 관계는 절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노홍철은 알고 있었나?", "소지섭 주연 열애설, 본인이 아니라고 하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