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호야 <사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우리동네 예체능 호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태권도 편에 합류한 그룹 인피니트 멤버 호야 실력과 예능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개그맨 강호동에 의해 입단 테스트를 치르는 호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호야는 강호동과 멤버들을 태운 차량이 도착하자 공인 3단 단증을 꺼낸 뒤 격파 시범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강호동은 호야에게 '우리동네 예체능'을 활용한 7행시를 지을 것을 요구했다. 이에 호야는 "'우'리 동네에 '이'호원(호야 본명)이라는 친구가 있어요. '(강호)동'이 형보다 태권도를 잘해요. '네(내)'가 진짜 잘합니다. '예'를 들어 서 보여드리자면"이라고 한 뒤 화려한 발차기를 펼쳤다. 이어 "'체'육이라면 뭐든 잘하지만 그중에서도 태권도를 제일 잘합니다. '능'통하죠 아주"라고 재치 넘치는 7행시를 완성했다.
하지만 강호동이 "예능감이 좋은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하자 호야는 "SBS '스타킹'에서 한 번 보시지 않았냐"라고 응수했다. 특히 호야는 강호동의 "스타킹과 예체능 중 어디가 좋냐"라는 질문에 "스타킹은 재미가 없다"고 답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동네 예체능 호야 합류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호야, 예능감도 대박이네", "앞으로가 더 기대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