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이승기, "차승원·고아라 등 연기력에 비주얼까지 좋아"

'너포위 이승기'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의 출연배우 이승기가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1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승기의 포스터 촬영 현장모습과 인터뷰가 담긴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승기는 "'너포위'에서 제가 맡은 형사 은대구는 당찬 캐릭터지만 남모를 아픔도 지니고 있다"며 "가끔 겉으로 내뱉는 말들이 남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는 역할"이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공개했다.

이어 이승기는 "SBS 드라마를 하면 친정에 온 것 같다"며 "그동안 SBS에서 출연했던 작품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지난 2009년 '찬란한 유산', 2010년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통해 SBS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 그는 "차승원 선배님과 성 고아라 씨 등 많은 동료 배우분들이 연기뿐만 아니라 비주얼까지 좋아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라며 "많은 기대와 응원,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너포위 이승기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포위 이승기, 영상보니 멋지더라", "얼른 방송이 보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