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시의원 <사진: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이선희 시의원'
가수 이선희가 시의원을 했던 당시 경험을 털어놔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는 가수 이선희, 백지영, 이승기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선희는 자신의 가수 인생 도중 1991년 시의원에 출마했던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치있게 털어놨다.
이선희는 "27살에 최연소 시의원이 됐다. 나도 모르게 기획사에서 신청했더라, 소년소녀 가장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시의원이 되기로 결심했다"며 "내가 안하면 여러 사람이 힘들어지는 상황이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4년을 하면서 처음엔 굉장히 대중의 관심이 많았지만 4년의 시의원 생활이 끝날 당시에는 대중들이 정말 무관심 했다"며 그 당시를 회상했다.
함께 나온 이승기는 "내가 이선희 시의원의 4년째 대변인이다"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선희 시의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선희 시의원, 노래만 잘하는게 아니었구나", "이선희 시의원, 정말 마음씨도 곱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