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에 오바마 지원 약속 <사진: SBS>
세월호 침몰 사고에 오바마 지원 약속
'세월호 침몰 사고에 오바마 지원 약속'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현지 시각) 오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워싱턴 DC 백악관에서의 기자회견에 앞서 한국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틀 전 여객선 침몰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모든 유가족과 한국에 미국민을 대표해 깊은 위로를 전한다. 이 끔찍한 비극의 희생자 가운데 상당수가 학생들이라고 한다. 가슴이 아프다"고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한국은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으로, 미국인과 한국인의 우정은 강하고 영속적"이라며 "미 해군 및 해병대 병력이 사고 현장에 급파돼 수색과 구조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군에 한국 측의 요청이 있으면 어떤 지원이라도 제공하라고 지시했다. 오바마는 25~26일 한국을 방문한다.
'세월호 침몰 사고에 오바마 지원 약속'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마운 말이네", "세월호 침몰 사고에 오바마 지원 약속, 첨단 구호 장비 없나?", "세월호 침몰 사고에 오바마 지원 약속, 급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