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성매매 혐의 '200만원'벌금 구형…질문에도 '묵묵무답'

'성현아 벌금'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에게 검찰이 벌금 200만 원을 구형했다.

성현아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5차 공판에 참석해 재판을 받았다.

검찰은 성현아가 2010년 2월과 3월 사이에 세 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약식 기소했고 이에 대해 성현아는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지난달 16일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이날 5차 공판에 참석한 성현아는 취재진의 질문의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으며 성현아 측 변호인은 선고 기일 때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성현아는 2010년 2월 첫번째 남편과 이혼한 뒤 3개월 후인 5월 6살 연상 사업가와 재혼한 후 아들을 출산했지만 두 사람이 1년 반 전부터 별거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성현아 벌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현아 벌금, 진실이 무엇일까요", "성현아 벌금, 별거중이었다니 충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