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합의 이혼 <사진: 김C 트위터>
'김C 합의 이혼'
가수 김C가 지난해 합의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김C의 한 측근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C가 지난해 별거설이 불거진 이후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C의 소속사인 디컴퍼니 관계자는 "법적인 정리를 모두 끝낸 게 맞다. 지난해 이미 모든 정리가 다 끝났고 정확한 이혼 시점을 잘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워낙 김C가 사생활 얘기를 잘 하지 않는 성격이라 소문이 많이 나지도 않았고, 그간 우리쪽에서도 특별히 밝히지 않았던 것뿐"이라고 이혼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김C는 2000년 아내 유 모 씨와 결혼식을 올렸고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두 아이는 아내 유 씨가 키우기로 합의했으며 측근은 "양육권이나 재산분할 등에 큰 이견이 없어 원만하게 합의이혼이 됐다"고 전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3월부터 별거설에 휩싸였고 별거설이 불거졌을 당시 유 씨는 일산 집에서 두 아이와 함께 살고 김C는 서울 홍대 자신의 작업실 근처에 거처를 마련해 따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C 합의 이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C 합의 이혼, 정말 충격적이다", "김C 합의 이혼, 아이들은 어떻게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