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후 탈북·다문화 등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 기관인 '무지개청소년센터'를 방문해 이들의 진로와 언어 등 고충들을 듣고 격려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번 방문에 대해 "한가위를 앞두고 이루어지는 것으로 탈북 청소년 동기모임에서 무지개 골든벨을 참관하다가 직접 문제를 출제하는 등 청소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탈북해 한국 생활에 적응해가고 있는 청소년과 대학생, 주부 등을 만나 그들의 어려움에 대해서 듣고,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무지개청소년센터는 탈북·다문화 청소년들이 심리적인 안정부터 생활·학습·자립 능력 향상 등에 이르기까지 한국사회에 적응하는데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하는 청소년 전문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