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사진: KBS>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한국인의 라면 섭취가 세계 1위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세계인스턴트라면협회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은 지난해 1인당 74.1개의 라면을 먹어 세계 1위를 기록했다. 5일에 한 개 꼴로 먹는 셈이다.
이렇듯 라면을 먹다보니 건강도 취약한 것으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 1만 여명을 분석한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라면을 1주일에 2번 이상 먹는 여성의 경우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비만을 아우르는 대사증후군 등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6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근육량이 적은 여성이 남성보다 성인병에 취약했다.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라면 섭취 횟수를 과감히 줄이고, 먹더라도 수프의 양을 줄이는 게 좋다.
또 나트륨이 몸에서 잘 배출되도록 칼륨이 풍부한 파나 양파 등을 넣어서 함께 섭취하거나 라면을 먹고 난 뒤 우유를 마시는 것도 유효하다.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매운 라면 맛있는데",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건강에 좋지 않은 건 알고 있어",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그래서 위장병이 많군",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위, 싱거우면서 맛있게 먹는 방법은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