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무서(서장 이현규)는 11일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세금문제 상담팀’을 설치·운영하고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날 전주서는 전북혁신도시 조기정착 및 세정지원을 위하여 현재까지 입주한 공공기관 및 관련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납세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또 세무정보에 취약한 영세상인들을 위하여 남부시장 상인연합회 상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세금관련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강구했다.
행사 전날에는 전주 한옥마을, 영화의 거리, 남부시장 및 중앙시장 일원에서 중·소상인들을 상대로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전주서 관계자는 “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납세자들을 직접 찾아 홍보하고,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이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납세자의 세금고충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주세무서는 지난 10월부터 세금과 관련 된 영세 사업자의 고충을 현장에서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을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