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나동균)은 국민과 함께 하는 세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을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로 지정·운영한다.
12일 광주청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 제도는 광주국세청 관내 세무서(14개) 및 지서(4개)에 ‘세금문제 상담팀’과 ‘세금문제 처리팀’ 창구를 마련하고 영세 사업자의 세금 문제 해결을 적극 지원한다.
세금문제 상담팀은 영세납세자지원단 소속 세무전문가(183명) 및 국선세무대리인(16명) 등 외부전문가와 국세공무원으로 편성된 각 분야별 전문가가 납세자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세금고충을 상담하고 처리한다.
동시에 국세행정 개선을 위해 납세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14개 세무서 각 과별로 설치 된 세금문제 처리팀은 납세자의 세금고충을 최우선으로 처리한다.
광주국세청 관계자는 “납세자가 겪고 있는 각종 세금고충은 물론 세금에 대하여 궁금한 것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며 “상담을 원하는 경우 관할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에게 궁금한 사항을 미리 문의하면 통해 보다 빠르고 알차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