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차 한·일 연례회의에 참석한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과 모리 키미타가 일본회계사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성원 회장 "IFAC, IASB 등 국제기구 활동 공동 대응" 제안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공인회계사회와 제 22차 한·일 연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국가의 공인회계사회는 1991년부터 정례회의를 개최하며 20년 이상 신뢰를 바탕으로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번 연례회의에서는 회계·감사제도 현황 등 한·일 회계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양국 공인회계사회 업계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내년 10월 개최될 'CAPA(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 서울 2015 컨퍼런스'에 일본 측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또 상호 호혜관계 유지뿐만 아니라 국제회계사연맹(IFAC) 및 국제회계사기준위원회(IASB) 등 국제기구의 활동에 공동 대응할 것을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