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 박슬기 <사진: MBC '연예대상'>
'MBC 연예대상 박슬기'
방송인 박슬기가 유재석을 언급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박슬기는 뮤직토크쇼 부문 우수상을 거머줬다.
이날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박슬기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대에 오른 박슬기는 "2004년에 신인상 타고 딱 10년 만에 상을 받았다. 정말 감사하다"며 울었다.
이어 그는 "무대 뒤에서 인터뷰만 하다가 중앙에서 수상소감을 말하니까 꿈만 같다"며 "하늘에 계신 아빠께 정말 감사하다. 어머니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박슬기는 "유재석 선배만 보면 눈물이 난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정한 유재석의 한마디에 박슬기는 카메라 불이 꺼지자 마자 화장실로 달려가 눈물을 흘렸다면서, 이후 유재석을 볼 때마다 고마운 마음이 든다고 고백했다.
MBC 연예대상 박슬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MBC 연예대상 박슬기, 정말 귀엽다", "MBC 연예대상 박슬기, 울지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