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정승환 수지, 대낮에 한 이별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K팝스타4 정승환 수지, 대낮에 한 이별'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참가자 정승환과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가수 박진영의 '대낮에 한 이별'로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꾸몄다.
지난 5일 방송된 'K팝스타4'에서는 정승환과 이진아, 케이티김의 세미파이널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의 솔로 무대를 끝난 뒤 정승환은 수지와, 케이티김은 이하이와, 이진아는 권진아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결성하고 무대에 올랐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수지와 첫 만남을 가진 정승환은 처음엔 누군지 알아보지 못했다가 뒤늦게 인사를 하며 "깜짝 놀라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수지가 "TOP3 축하한다"고 하자 정승환은 "아니다"며 "전 이미 우승했다"고 수지를 만나 벅찬 감정을 털어놨다.
또 정승환은 수지의 "어떤 노래를 부를까"라는 질문에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의욕 넘치는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펼쳐진 정승환과 수지의 '대낮에 한 이별' 무대는 웃음기가 쏙 빠진 채 두 사람의 뛰어난 가창력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의 무대에 힘입어 박진영의 '대낮에 한 이별' 원곡은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오르는 역주행의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한편 'K팝스타4' 세미파이널에서 정승환과 케이티김이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이진아는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