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황병서 남북 고위급 회담 정회 <사진: YTN>
김관진-황병서 남북 고위급 회담 정회
22일 오후 6시부터 판문점에서 시작된 남북 고위급 회담이 이틀에 걸친 마라톤 회담에도 불구하고 결론을 맺지 못한 채 정회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새벽 4시55께 남북 고위급 회담 결과 브리핑에서 "남북은 오늘 4시15분 정회했으며 오후 3시부터 접촉을 재개해 상호 입장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정회로 인해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직접 브리핑할 수 없게 됐다"며 "쌍방은 최근 조성된 사태의 해결 방안과 앞으로의 남북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고 말했다.
남북 고위급 회담에는 우리측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북측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