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사우스햄튼 <사진: 리버풀 페이스북>
'리버풀 사우스햄튼'
'캐피탈원컵(잉글랜드 리그 컵)'에서 리버풀이 사우스햄튼을 6-1로 대파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3일(한국시각) 리버풀은 잉글랜드 사우스햄튼에 위치한 세인트 매리스 스타디움서 열린 '2015-2016 캐피탈 원 컵' 사우스햄튼과의 8강 원정경기에서 오리지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6-1 대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사우스햄튼 공격수 마네에게 선취골을 허용한 리버풀은 전반 내내 동점골을 노렸고 전반 25분 다니엘 스터리지의 득점을 통해 경기를 1-1 동점으로 만들어냈다.
스터리지는 전반 29분 팀의 두번째 골을 터트렸고 승부를 단숨에 뒤집혔다. 분위기를 끌고 온 리버풀은 전반 종료 직전 오리지의 골로 점수 차를 2점으로 벌렸다.
후반에 들어서도 리버풀의 공격력은 식지 않았다. 후반 23분 오리지는 개인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고 이 득점으로 인해 스코어는 4-1까지 벌어졌다.
승기를 잡은 리버풀은 5분 뒤 아이브의 골로 스코어를 5-1로 벌렸다. 그리고 후반 41분 터진 오리지의 3번째 골을 앞세워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리버풀은 2016년 1월 5일과 1월 26일 스토크시티와 캐피탈 원 컵 결승 진출을 놓고 4강 1, 2차전을 맞붙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