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클라라 심경고백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한밤 클라라 심경고백'
2014년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벌였던 방송인 클라라(30·본명 이성민)가 심경고백 인터뷰를 통해 전 소속사 대표인 이규태 회장의 면회를 갔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클라라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클라라는 인터뷰 도중 클라라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클라라는 "한국 매체와 이야기를 나눈 것은 (2015년) 1월 이후로 처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오랫동안 무명생활을 하고 한 순간에 사랑을 받아 과도하게 잘 보이려고 하지 않았나 싶다"라며 "행동과 말을 할 때 여러 번 생각 해야겠다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또 클라라는 수감 중인 이규태 전 일광폴라리스 회장을 면회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클라라는 "원만히 서로 해결했으니 그게(면회를 가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다"며 "'서로 얼굴보고 빨리 합의점을 찾을 수 있었을 텐데 자존심, 감정싸움이었던 것 같다'는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면회 후) 제 마음도 조금 편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클라라는 2014년 12월 전 소속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면서 긴 법적공방을 벌였다. 이후 양측은 지난해 9월 합의를 끌어냈고 긴 법적 분쟁은 합의로 끝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