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독립 <사진: 연합뉴스TV>
경제적 독립
65세 이상 노인 중 경제적 독립을 이루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국민연금연구원은 계간지 '연금포럼 60호(2015년 겨울호)'에 실린 '노년기 경제적 능력과 신체적 건강이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이종하 인덕대 교수·조지용 영남신학대 교수)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연구진의 분석 결과 조사대상 노인 중에서 경제적으로 독립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32%에 그쳤다. 반면 65.7%는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했다고 대답했다.
또 노인 10명 중 7명꼴인 66.2%는 현재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노인들의 개인소득과 자산, 공적연금 수급액이 많을 수록 우울감은 낮아지고 삶의 만족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