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 재개관, 전쟁역사실 리모델링 마쳐…"동선따라 역사 흐름 이해"

'전쟁기념관 재개관'

전쟁기념관이 전쟁역사실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최근 전쟁기념관은 "전쟁역사실이 약 6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2일 오후 3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개관하는 전쟁역사실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 중기 임진왜란까지의 전쟁역사가 6개 구간에 시간 순으로 담겼다.

전쟁기념관은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로 들어가는 각 구역마다 대표 유물 이미지로 재현된 게이트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역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며 "정보검색대와 휴식 공간을 전시실 곳곳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2일 오후 2시 전쟁기념관 전쟁역사실에서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