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일베 논란 <사진: 류준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류준열 일베 논란'
배우 류준열 측이 최근 불거진 일베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놨다.
24일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은 분명하다"며 "류준열은 일베 유저가 아니고 일베와 무관함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운을 뗐다.
씨제스는 "한 BJ의 SNS에 류준열이 '팬입니다'라는 댓글을 단 것은 당시 영화 '소셜포비아'의 캐릭터 참고를 위해 영상을 본 다음 '잘 보았습니다'라는 의미로 한 것"이라며 "무대인사 때 '일베와 관련이 없다'고 했고 댓글을 단 BJ의 SNS 내용도 일베와 무관한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류준열이 SNS에 사용한 '절벽'과 '두부'가 일베 언어를 상징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이 포스트는 다른 글들과 마찬가지로 사진을 설명하는 여러 글 중 하나였을 뿐 일베와 연관 짓는 것은 억지 주장"이라며 "이는 '류준열이 일베를 했으면 한다'라는 결과를 정해 놓고 다양한 가설로 끼워넣기 식으로 공격하는 악의적인 안티 행동이고 표현의 자유를 벗어난 허위 사실"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진실과 사실은 류준열이 일베 회원이 아니고 그런 사상을 가져본 적도 결코 없다는 것"이라며 "악의적인 의도를 갖고 배우의 발언을 조작하거나 특정 이슈에 끼워 맞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에 해당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러한 몰아가기 식의 여론몰이로 진실을 왜곡하고 여러 사람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이버범죄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최초 유포자를 수색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과 사진을 근거로 류준열이 '일베 유저 논란'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