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씨엘 <사진: YG 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의 빅뱅과 투애니원 씨엘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에 올랐다.
23일(현지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를 공개했다.
명단을 보면 세계 각국의 유명인사들과 함께 빅뱅과 씨엘이 유일한 한국인으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씨엘은 2년 연속 후보에 포함되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타임'은 빅뱅에 대해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보이 그룹. 미국서 초대형 공연을 전석 매진 시킬 만큼 열렬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씨엘에 대해서는 "'닥터 페퍼(Doctor Pepper)'나 '헬로비치스(Hello Bitches)'와 같은 솔로곡 덕분에 대한민국 4인조 걸그룹 멤버에서 패션쇼 프론트석에 초대될 만큼 성장한 가수다"고 칭찬했다.
한편 빅뱅과 씨엘이 이름을 올린 '타임'은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선정하는 '타임 100'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