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8일 안산 '초지 작은도서관'에서 사랑의 책 나눔 캠페인을 통해 아동도서를 포함한 총 7777권을 전달했다. (왼쪽) 정용택 KB국민은행 경기중앙지역영업그룹 대표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 대표
KB국민은행은 8일 '사랑의 책 나눔-두번째이야기'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기증한 도서와 신간 아동도서 등 총 7777권을 안산 초지 작은도서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이 감명 깊게 읽은 도서를 작은도서관에 기증함으로써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5월 한 달간 임직원들이 모집한 도서는 4545권에 달한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작은도서관에서 책과 친해지고, 잠자는 상상력을 깨울 수 있도록
3232권에 달하는 신간 아동도서를 함께 준비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3000여권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증도서와 신간도서 총 7777권은 2008년부터 KB국민은행이 후원해 조성된 전국 55개 KB국민은행 작은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증도서 전달식에 참석한 정용택 경기중앙지역영업그룹 대표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평소에 감명 깊게 읽은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미래가치 창출사업과 지역사회와 어울리는 사회공헌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