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억대 위약금 <사진: YTN>
홍상수 감독(56)과의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배우 김민희(34)가 억대 위약금을 물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일간스포츠는 뷰티업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지난해 8월 김민희와 모델 계약을 한 화장품 업체 P사 측이 김민희에게 '이미지 훼손'을 이유로 위약금을 요구했으며 김민희가 수억 원을 물어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김민희과 계약한 P사 측은 지난달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 스캔들이 터져나오자 더 이상 광고를 내보내지 않았다.
회사 이미지가 중요하다고 판단한 P사는 일이 커지는 것을 원치 않아 조용히 일을 처리했으며 김민희 측에서는 가족이 나서서 일을 정리했다는 것.
한편 홍 감독은 지난달 13일 프랑스에서 열린 제27회 마르세유국제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불륜설을 묻는 질문엔 대답하지 않고 현장을 빠져 나갔다.
스캔들이 터지기 직전 미국으로 출국했던 김민희는 지난달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조용히 입국했으나 아직까지 아무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