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의원 구속영장 또 기각 <사진: KBS 뉴스 캡처>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된 가운데 '국민의당'이 "법원의 판단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일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법원은 우리당 박선숙, 김수민 의원에 이어 박준영 의원에 대한 영장 재청구까지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당은 앞으로의 절차에도 성실히 임할 뿐만 아니라, 국민을 받들고 격차를 해소하며 검찰개혁 등 현안을 해결하는 소명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의원은 비례대표 공천을 대가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을 받아 조사를 받아왔다.
박 의원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서울남부지법 한정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주 우려가 없고 광범위한 수사를 통해 증거를 확보해 추가로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