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59호선 신설도로 개통 <사진: 국토교통부>
관광 명소인 고수동굴과 고수재를 굽어 지나던 국도 59호선 구간에 신설 도로가 생겨나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 단양군 단양읍에서 가곡면을 잇는 기존 국도 59호선은 강원도 영월 방면에서 오는 차량과 관광차량이 엉키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구간이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2개와 터널 2개를 신설하고 직선화해 이동 편의성을 높인 새 도로를 건설했다.
산악 지형에 놓였던 기존 구간과 달리 경사가 완만해 한파·폭설에도 이동이 편해졌다.
한편 7일 국토교통부는 단양읍~가곡면 국도 59호선 및 연결도로 6.8km를 8일 오후 3시에 개통한다고 발표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기존 20분이던 운행 시간이 5분으로 15분 단축되고 운행 거리도 9km에서 5km로 줄어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