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사진: KBS '구르미 그린 달빛'>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중인 배우 박보검이 위험에 처한 김유정을 구했다.
6일 밤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청나라 사신에게 끌려갈 위기에 처한 홍라온(김유정)을 구하는 이영(박보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홍라온을 청나라 사신에게 겁탈당할 뻔 했지만 이영의 도움으로 간신히 빠져나왔고 청나라 사신은 홍라온을 감옥에 넣어버렸다.
이에 이영은 왕(김승수)에게 무릎을 꿇고 읍소했지만 홍라온을 구하지 못해 안타까워 했다. 이영은 홍라온을 찾아와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나를 위해 참지 않겠다고 약조해달라"고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
홍라온을 청나라로 데려가려던 사신은 밀거래 사실이 들통나며 혼자 청나라로 돌아갔고 이영과 홍라온은 다시 궁으로 돌아갔다.
궁으로 돌아가던 홍라온은 "저를 보면 화가 난다고 하지 않았냐"며 질문했다. 이영은 "지금도 화가 난다. 안 보이니까 미칠 것 같았다"면서 "내 곁에 있어라"고 말을 건넸다.
한편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