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사진: SBS>
추석 연휴 첫날 귀성 차량으로 인해 곳곳의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연합뉴스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오산나들목~안성나들목 약 17km 구간이 정체되고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여주분기점 약 50km 구간에서도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양방향 일부 구간의 평균 시속은 30∼40㎞ 정도로 파악됐다.
이날 도로공사에 따르면 하루 동안 수도권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48만대로 예상됐다. 오후 2시까지는 모두 28만대가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일부 상습정체 구간에서 승용차 갓길운행을 임시로 허용하며 교통량 조절에 나섰다.
갓길운행 대상 구간은 영동선 인천방향 이천쉼터∼호법(분)(4.3km), 강릉방향 신갈JC∼용인쉼터(2km), 서해안선 목포방향 서평택IC(0.5km) 등 3개 구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