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올 한해를 감동세정 실현의 해로 지정한 것과 관련 연초부터 일선세무서에서 고객감동을 위한 민간기업의 선진서비스 기법을 벤치마칭하는 등 감동세정 실천방법을 찾기 위해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
천안세무서(서장 최만호)는 지난 3일 세무서 우수공무원 49명을 선발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견학, 일류 민간기업의 선진화된 고객감동 서비스실태를 직접 체험하고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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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호 서장은 5일 "우수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간기업의 선진화된 서비스기법을 벤치마킹, 감동세정 실현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우수공무원 49명을 선발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견학하게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서장은 이어 "이번 행사는 일류기업의 품질개선노력 및 고객서비스 기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경직된 공직사회의 사고를 전환시켜 납세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자평했다.
행사에 참석한 징세과 우태균 관리계장도 "견학에 참여한 직원은 한결같이 고객감동이라는 민간기업의 선진 서비스에 대하여 깊이 인식했다"며 "이를 선진세정, 감동세정 실현의 토대로 삼을 것을 굳게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최 서장은 "이번 일류기업 고객감동 실태체험을 일회성 행사로 마감하지 않고 분기별 1회 이상 실시하겠다"며 "다음 체험에는 관내 모범납세자 등도 참여시켜, 중소기업 등에서도 대기업의 선진 기법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가교역활을 할 것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