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차태현 <사진: KBS '아침마당'>
'아침마당'에 출연한 배우 차태현의 부모님이 아들 내외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차태현의 부모 차재완-최수민 부부가 출연해 아들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차재완씨는 "얼마 전에 아들네 집에 갔는데 며느리가 너무 부려먹더라. 아이들 셋이 태현이 무릎에 앉고, 잠시도 가만히 두질 않더라"면서 "내가 며느리에 '좀 잘해줘라. 쟤가 몇 억짜린데'라고 우스갯소리도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고등학교 시절 동갑내기 학생 최석은씨에게 첫눈에 반해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13년에 걸친 오랜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이날 전화연결에서 차태현은 "살면서 부모님이 어떤 가르침을 준 것보다는 부모님의 좋은 모습을 보고 자라서 배운 점이 많다"며 "끼는 아빠를 닮고 외모는 엄마를 닮은 듯하다"고 말하며 가족애를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