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 <사진: SBS '질투의 화신'>
배우 이선균이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의 소개팅 남으로 출연해 화제다.
12일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 15화에서는 표나리(공효진)가 고정원(고경표)와 이화신(조정석)에게 이별을 고하고 열심히 선을 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표나리가 선을 본 남자는 '파스타를 요리하는 셰프'로 그는 첫 마디부터 "옛날에 저희 주방에 (표)나리 씨를 굉장히 닮은 친구가 있었다. 별명이 붕어"라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방송 말미 표나리에게 "나중에 저희 가게 한번 놀러오세요 편하게. 제가 파스타 만들어드릴게요"라며 우아하게 애프터를 신청했다.
애프터 신청에 표나리는 "예 셰프님"이라고 대답했고 이선균의 목소리를 가진 소개팅 남은 "나리 씨가 셰프라고 불러주니 기분이 참 묘하다. 저희 붕어는 잘 있겠죠"라며 "이렇게 비오는 날엔 얼큰한 봉골레에 소주가 딱"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효진과 이선균은 지난 2010년 MBC 드라마 '파스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