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성폭행 미수 무혐의 <사진: 더 팩트>
성폭행 미수 혐의로 조사를 받았던 개그맨 유상무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8일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은 유상무의 혐의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했다"며 "이 사건은 금일 자로 '혐의 없음'을 인정받아 불기소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상무는 자극적으로 포장되고 고소인의 발언이 사실인 양 기사화되는 현실에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겸허한 마음으로 검찰 수사 결과를 기다려 왔다"고 설명했다.
또 소속사는 "유상무가 수사결과를 떠나 불미스런 일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인생의 교훈으로 삼아 방송인으로서의 무게와 책임을 갖고 매순간 겸손하고 정직하게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상무는 올해 5월 18일 술을 먹고 여성을 성폭행하려 했다는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유상무는 "술을 마시고 장난으로 한 일"이라고 해명했으나 피해 여성이 신고를 취소하지 않아 논란이 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