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성연애' 윤시윤, 부스스 머리에 뿔테안경…하지만 슈퍼히어로 변신

'생동성연애'에 출연한 배우 윤시윤이 뿔테안경을 쓴 노량진 고시생으로 변신했다.

13일 MBC X 네이버 콜라보드라마 '세가지색판타지'의 두 번째 편인 '생동성 연애'에는 주인공 윤시윤이 일상에 찌든 고시생으로 분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윤시윤은 뿔테 안경에 부스스한 헤어스타일의 노량진 고시생 역을 맡아 어리버리하고 사회에 찌든 모습을 가감없이 연기한다.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윤시윤은 "일상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이 시간에도 꿈을 위해서 공무원 준비를 하고 계시고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누군가를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고편에서 보셔도 알겠지만 제가 슈퍼히어로가 된다. 마블 액션의 한국인 캐릭터 급의 어마어마한 능력을 가지게 된다"며 "지구를 지켜야 하는데 노량진을 지키면서 쓸데없는 짓만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