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안희정 <사진: JTBC '썰전'>
'썰전'에 출연한 안희정 충남지사가 드라마 '도깨비'의 공유를 패러디해 화제다.
2일 방송된 JTBC '썰전'에는 대선주자 릴레이 특집 다섯번째 주자로 안희정 충남지사가 출연했다.
이날 패널인 전원책 변호사는 최근 안희정 지사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안희정 지사와 부인 민주원 여사의 '도깨비' 패러디 사진을 언급하며 이왕 출연한 김에 스튜디오에서 '도깨비' 패러디 연기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안 지사는 전원책 변호사를 바라보며 진지한 표정으로 '도깨비' 13회에서 공유가 자신의 몸에 박힌 검을 뽑아 간신 박중헌(김병철)을 벤 후 소멸되어가며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에게 한 명대사를 패러디했다.
안 지사는 전원책 변호사를 바라보며 감정을 몰입하며 "너와 함께 한 시간 모두 행복했다. 비로 올게. 첫눈으로 올게. 대통령으로 올게"라며 공유의 명대사를 연기했다.
안 지사의 연기를 본 김구라는 "정말 대단한 연기력의 소유자신게, 어떻게 전원책 변호사님을 보고 그런 대사를... 쉽지 않은데?"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전원책 변호사도 "희정극장을 보니 다재다능하네? 공유가 쫄겠는데?"라며 안희정 지사의 연기력에 감탄사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