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제주 조천 코아루 더테라스'. 사진=한국토지신탁 제공
- 희소가치 높은 테라스 구성…최상층은 다락방까지 갖춰
테라스를 품은 단지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같은 단지라 하더라도 테라스가 적용된 평면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입주를 시작하는 단지들의 분양권에는 수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지난해 4월 GS건설이 경기도 고양시에서 분양한 '킨텍스 원시티'의 경우 전용 84㎡ 4개 타입 중 84㎡T타입에 테라스하우스를 설계하여 같은 면적대비 6~8배 이상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테라스가 적용된 84㎡T타입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31.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와 반면 테라스가 적용되지 않은 84㎡A는 4.05대 1, 84㎡B는 5.32대 1, 84㎡C는 4.26대 1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테라스 프리미엄도 형성되고 있다. 지난 10월 입주를 시작한 '위례 자이' 전용 124㎡ 테라스형은 입주 전 2억~3억 원의 윗돈과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는 최대 9500만원, '광교 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최대 9000만원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업계관계자는 “테라스하우스는 윗층집이 아래층집 지붕을 정원으로 활용하는 구조로 설계돼 쾌적할 뿐만 아니라 아파트의 장점과 앞마당을 활용할 수 있는 단독주택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며 “수요에 비해 공급은 적어 희소가치가 높고 환금성도 좋기 때문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 '제주 조천 코아루 더테라스'
한국토지신탁이 이달 분양하는 '제주 조천 코아루 더테라스'는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1330-1외 2필지에 위치하며 지하 1층 ~ 지상 4층, 6개동 전용면적 84㎡(A~D) 총 72가구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제주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 테라스빌리지로 전 가구에 희소가치 높은 테라스를 구성하며 최상층의 경우 다락방까지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실내에는 호텔급의 내·외부 마감재 적용으로 수준 높은 인테리어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모든 단지를 요즘 보기 힘든 정남향으로 배치해 풍부한 채광 및 일조량을 확보했다. 집의 방향에 따라 계절별 일조량이 달라지는 우리나라에서 정남향 배치는 냉·난방비 절약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동일한 위치에 들어서는 단지 중에서도 정남향 단지들은 타 방향의 단지들에 비해 더 높은 웃돈이 형성된다
내부를 살펴보면 전 가구 모두를 정남향으로 배치하고 법정 이상의 동간거리 확보로 최적의 일조량과 채광을 누리는 해를 품은 단지로 설계된다. 그뿐만 아니라 80%가 넘는 높은 전용율로 실 사용 면적을 극대화하여 체감면적을 넓히고 타 단지 동일 전용면적 대비 분양가가 저렴하다. 실제 84㎡B타입 기준 실 사용면적(전용면적+발코니+테라스)은 40.56평으로 타 단지 대비 5~6평 넓은 면적을 추가로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분양가의 경우에도 전용 3.3㎡당 900만원대이나 실 사용 면적기준으로 환산하면 700만원대로 체감할 수 있어 경제적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제주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삼양 검은모래해변, 용두암, 에코랜드 테마파크, 우도 등의 제주 자연명소들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에서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한라산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제주 조천 코아루 더테라스는 희소가치 높은 테라스 설계 뿐만 아니라 전 가구 정남향배치, 호텔수준의 고급 내·외부 마감재를 적용해 높아진 수요자들 눈높이를 고려했다”며” 수준 높은 단지 설계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제주의 자연경관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