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뉴 라이즈 모델
신차급으로 변화한 외관 디자인
연비 개선 1.6터보 신연비 기준 13.0km/ℓ
중형 세단 '쏘나타 뉴 라이즈'가 신차수준에 가까운 재탄생을 했다.
현대자동차는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쏘나타(LF)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기념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 모델은 △신차급으로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 △완성도가 높아진 인테리어 △현대스마트센스, 원터치 공기 청정 모드, 내차 위치 공유 서비스 등 대폭 강화된 안전·편의사양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강화된 내구성 △합리적인 가격 등 풀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1.6터보와 2.0터보 모델은 터보 전용 디자인이 적용되고, 2.0터보에는 국산 중형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가솔린 모델과는 또 다른 스포티한 성능과 분위기를 갖췄다.
이차의 명칭은 '새로움'을 뜻하는 'NEW'와 '부상(浮上)하다'라는 'Rise'가 조합된 기대 이상의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철저하게 고객 중심으로 변신한 이 모델은 치열한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신선한 바람과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그간 고객께서 보내준 사랑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2.0가솔린 모델 2,255만원~2,933만원 △1.7디젤 2,505만원~3,118만원 △1.6터보 2,399만원~3,013만원 △2.0터보 2,733만원~3,253만원이다.
이 차의 외관 디자인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신형 그랜저에 이어 전면부의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을 중심으로 힘 있는 볼륨과 과감한 조형을 통해 기존 모델보다 훨씬 과감하고 스포티한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또한, 철저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20대부터 40대까지의 젊은 세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안전/편의 사양을 적극 채택했다.
최첨단 지능형 안전기술 '현대 스마트 센스', 국내 최초로 적용된 '원터치 공기 청정 모드'와 현대차에서 처음 선보이는 '내차 위치 공유 서비스'를 비롯해 '스마트폰 미러링크' 및 '애플 카플레이'등이 그것이다.
여기에다 총 4가지 케어 패키지인 △패밀리 케어 △레이디 케어 △스타일 케어 △올시즌 케어를 마련하여 고객의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특별한 배려를 했다.
그 중에서 특히, '레이디 케어'는 여성 운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주요 편의사양 및 디자인사양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주차시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와 인테리어를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버건디 컬러 천연가죽 시트 등이 적용된 특화된 스타일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