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레드 <사진: 애플>
애플의 빨간 색상 아이폰7이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됐다.
25일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프로덕트 레드 스페셜 에디션 판매를 시작했다.
아이폰7 레드는 에이즈(AIDS) 없는 세대를 바라는 비영리 단체 레드(RED)와의 10년 파트너십을 기념해 제작된 제품으로 애플이 아이폰에 레드 색상을 입힌 것은 처음이다.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레드는 각각 128GB와 256GB 모델로 출시되며 아이폰7 레드의 출고가는 기존 아이폰7 시리즈와 같다.
128GB가 99만 9900원, 256GB는 113만 800원, 아이폰7 플러스 레드 128GB 115만 2800원, 256GB는 128만 3700원이다.
앞서 애플은 지난 21일(현지 시각) 한정판으로 아이폰7 레드, 아이폰7+ 레드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레드 색상이 추가되면서 아이폰7 시리즈의 색상은 제트블랙, 블랙(매트블랙), 실버, 골드, 핑크를 포함해 6가지로 늘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