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총리는 이 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한 부총리는 또 "2월 산업생산 등 실물지표에서 설 영향 등으로 일부 지표가 부진했지만 1, 2월 동향과 3월 속보지표 등을 종합해 보면 수출과 소비 등 개선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며 "그러나 경기회복 수준과 속도는 4월 이후 정확한 판단이 가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투기 문제와 관련해 "부동산 시장 정책은 투기는 막고 건전한 건설경기는 살리는 실수요 중심의 정책을 펼 것" 이라며 "투기를 막기 위해서는 많은 주택을 가진 사람들에게 보유세를 강화해 부담을 더하게 하도록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그는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공급 조정이 필요하며 판교 등 고급주택단지 공급을 통해 투기적 요소가 배제되도록 해야 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