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1천만 사용자의 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T맵은 월 기준 사용자가 1000만 명에 달하는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개발에 돌입, 이르면 3분기 내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자동차 주행 중 조작이 어렵고 위험해 음성인식/인공지능 기술 도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지만 터치스크린 입력 장치를 기반이고 음성 검색 기능을 지원하더라도 별도의 수동 조작이 필요하다.
내비게이션에 음성인식/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면 목소리만으로 조작할 수 있게 된다. T맵이 알아서 목적지를 검색하고 고객에게 목적지 설정 여부를 물은 뒤 안내를 시작하고 길이 막히는 경우 대안 경로도 제시한다.
이에 따라 T맵에 음성인식/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고객이 운전 중 필요한 콘텐츠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Car Life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커뮤니케이션(전화/문자/SNS), 인포테인먼트(교통정보/라디오/음악), 메인터넌스(보안/구조/안전) 등이다.
T맵으로 홈IoT 기기 조작도 가능해진다. 운전 중 가스 밸브를 잠금 여부 확인과 제어, 사고 구조 요청, 경찰서/소방서에 사고 상황 접구, 위치 정보 통보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진다.
SK텔레콤은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사업자로서 보유한 노하우과 고품질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개발하고 중소/벤처기업, 개인 개발자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나설 계획이이라고 밝혔다.
